(출처=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서울시 출연기관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가정 고등학교 예체능 특기생을 상대로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60명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 총 4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중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으로 중위소득 90% 이하 또는 학교장이 추천하는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이다.
서울장학재단 관계자는 "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생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재능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60% 늘렸다"고 설명했다.
장학금 신청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장학 담당 교사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7월 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