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17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7%가량 오른 4만4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날 Wnt 표적항암제 CWP291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β-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골수종,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 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CWP291의 기존 표적항암제 임상연구에서 확인된 종양의 저항성 발현에 주요 역할을 하는 GRP78의 저해 효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임상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 CWP291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뿐만 아니라 약물 동태(체내 약물농도 변화)와 안전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개발을 결정했다. 앞으로 추가 동물 모델 시험에 돌입하는 동시에 임상시험 착수를 위한 국내외 임상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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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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