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IT에 이어 TV 수요도 회복하면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ㆍ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늘면서 노트북, 태블릿PC, PC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5월 말부터는 북미와 서유럽 지역에서 온라인 LCD TV 구매도 증가세”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20일이나 7월 초부터 LCD TV 패널 가격이 상승 반전할 전망”이라며 가격 강세에 따른 실적 개선도 전망했다.
아울러 “노트북, 태블릿PC, PC향 고휘도 LED 패키징 판매 확대 등 판매량이 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