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국영석유사(QP)의 LNG 수송선 대규모 발주에 대창솔루션이 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낙수효과로 회사 실적 개선이 점쳐지는 것이 이유로 꼽힌다.
오전 9시 13분 현재 대창솔루션은 전일보다 14.72%(57원) 오른 447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창솔루션은 대형선박용 엔진 주요부품인 메인 베어링 서포트(MBS)을 제조한다. 최근 QP와 국내 조선 3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가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 원)이 넘는 계약을 맺으면서 해당 부문 실적 상승이 전망된다.
또 LNG 운반선이 모두 LNG 연료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회사 크리오스도 주목받고 있다. 크리오스는 아시아 최초 LNG 추진선인 인천항만공사의 에코누리호에 연료 탱크 및 연료공급장치 일체를 설치했고, 2014년에는 미국 해운사인 Tote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연료탱크를 납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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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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