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발대식이 6월 1일 화상으로 열린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1차 발대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인턴들은 10개 권역별 교육장소에 분산돼 발대식에 참석하게 된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이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업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공에 맞는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다.
국토부는 2309명의 지원자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00명을 선발했다. 선발자는 앞으로 5개월간 각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기구(LH, HUG, 감정원)에서 일하게 된다. 2차 인턴십 공모는 8월 진행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성공한 도시재생의 중심에는 늘 청년이 있었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이 도시재생 분야의 건강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