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은 25일 네오팜에 대해 2분기 제로이드 성장폭이 가속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4만 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우려 대비 양호했다”며 “매출액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플랫 수준으로 방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는 제로이드 성장폭이 가속 추세”라며 “코로나19 본격화 이전인 1~2월 대비 4월 이후 성장이 더 강한 것으로 파악되며 수요 대부분은 고마진 MD라인이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MD라인의 고성장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코로나19 사태에도 피부과는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병의원 입점 확대 여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6월엔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기존 핵심 SKU에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유의미한 신제품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2분기는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 전환을 예상한다”며 “제로이드 성장률 +23%를 가정했으며 그 외 브랜드는 아토팜 -3%, 리얼베리어 +3%, 더마비 +11%로 추정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