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에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31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231가구 △74㎡ 276가구 △84㎡ 170가구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용인 기흥구 영덕동 일대 영덕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기존 도시공원 부지 중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와 같은 비공원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선 총 8만5443㎡ 규모 중 5만9828㎡ 규모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성은 물론이고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을 저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수십 개의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서울 강남권 진입도 쉽다. 인접한 수원 신갈·흥덕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다.
용인선 광교 연장사업(2025년 개통 예정) 계획으로 101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선 광교 연장사업은 총 6.8㎞로 분당선 기흥역을 기점으로 흥덕지구, 광교신도시를 거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잇는다. GTX-A 용인역(가칭)이 2023년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차량 15분 이내 거리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마트, AK& 기흥, 롯데시네마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도보권에 청곡초등학교가 있다.
대우건설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으로 단지를 설계하고,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