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 일대 개발 탄력…서울시, 정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입력 2020-05-15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상지 위치도. (출처=서울시)
▲대상지 위치도. (출처=서울시)

서울 성북구 정릉동 465-1번지 일대(6만9800㎡) 개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전날 열린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 소위원회에서 정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최근 정릉 세계문화유산 지정, 우이신설경전철 개통에도 2006년 재정비 이후 건축허가 등 개발이 저조하고 정릉아리랑시장 노후화로 생활권 중심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는 지역여건 변화를 반영해 미집행시설 정비, 건축규제 사항을 최소화해 개발을 촉진하고 정릉아리랑시장 특화가로 조성 및 건축물 용도관리를 통한 생활권중심기능 강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결정사항으로는 장기간 미추진되고 있는 특별계획구역 2곳을 해제하고 획지·공동개발계획 지정을 최소화해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고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정릉아리랑시장은 구역에서 일부 제외된 시장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추가 편입해 시장가로변 주차장설치기준 완화구역 지정을 통한 보행중심 가로체계를 구축한다. 먹거리 중심의 건축물용도를 유도하고 전통이미지의 건축물 외관·색채계획 등 특화가로를 조성해 시장 활성화를 촉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17,000
    • +3.37%
    • 이더리움
    • 4,559,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6.87%
    • 리플
    • 1,008
    • +7.23%
    • 솔라나
    • 313,800
    • +6.92%
    • 에이다
    • 824
    • +8.56%
    • 이오스
    • 790
    • +2.46%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9.52%
    • 체인링크
    • 19,310
    • +1.52%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