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우지윤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안지영이 출연해 최근 탈퇴한 우지윤과의 불화설에 대해 “그렇게 보지 말아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날 안지영은 “우지윤과는 고등학교 때부터 10년을 함께 했다. 지금도 이 자리에 혼자 있는 게 속상하다”라며 “4년간 활동하며 너무 달려왔고 그 친구는 원래 도전을 즐긴다. 하지만 언젠가 함께 음악 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지윤의 탈퇴의 쏟아진 루머와 오해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안지영은 “해체할 줄 알았다는 식의 글로 사람을 불쌍하게 만들고 불화를 짐작하는 게 속상했다”라며 라고 털어놨다.
이어 안지영은 “그 친구가 빛을 못 봐서 그런 것 아니냐, 부당한 대우 당한 것 아니냐 하는 말도 있었다”라며 “우리는 그냥 잘하고 있다. 한 명 한 명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우지윤은 지난 4월 진로를 문제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안지영은 멤버 충원 없이 1인 체재로 볼빨간사춘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13일 우지윤 탈퇴 후 새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