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10일 '코로나19' 66·67·68·69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강남구 66~69번째 확진자들은 모두 이태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66번째 확진자는 20세 남성 A 씨, 67번째 확진자는 25세 남성 B 씨, 68번째 확진자는 27세 남성 C 씨, 69번재 확진자는 30세 남성 D 씨다.
A 씨는 5일 태원 술집을 방문한 후 미열과 약간의 현기증이 있었으며, 9일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는데, 접촉한 사람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는 연락을 받고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C 씨와 D 씨는 5일 새벽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으며, 두 사람 모두 아무런 증상이 없었으나 9일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강남구 66번째 확진자 동선
△5월 7일
오후 9시 43분 음식점(강남을지병원 앞 교차로)
△5월 8일
오전 1시 13분 음식점(신사역 8번 출구)
오전 1시 45분 편의점(신사역 8번 출구)
오전 2시 10분 음식점(신사역 8번 출구)
오전 2시 28분 편의점(청담역 1번 출구)
오전 2시 30분 자택
△5월 9일
오전 9시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오전 9시 30분 자택
△5월 10일
오전 8시 양성 확진
◇강남구 67번째 확진자 동선
△5월 7일
오전 4시 40분 편의점(역삼초교 교차로)
오후 2시 53분 카페(역삼역 교차로)
오후 7시 27분 음식점(신논현역 5번 출구)
오후 7시 35분 자택
오후 9시 38분 판매점(신사역 8번 출구)
오후 11시 음식점(신사역 8번 출구)
△5월 8일
오전 1시 13분 음식점(신사역 8번 출구)
오전 2시 10분 음식점 (신사역 8번 출구)
오전 2시 30분 자택
오후 5시 43분 편의점(역삼초교 교차로)
오후 6시 36분 마트 (구 역삼세무서 교차로)
오후 7시 6분 판매점(강남역 4번 출구)
오후 10시 음식점(역삼초교 교차로)
오후 11시 자택
△5월 9일
오전 8시 20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오전 10시 자택
△5월 10일
오전 8시 양성 확진
◇강남구 68번째 확진자 동선
△5월 7일
오후 9시 50분 미용실(교보타워 사거리)
오후 11시 40분 음식점(논현역 2번 출구)
△5월 8일
오전 1시 자택
오후 11시 48분 편의점(논현역 2번 출구)
△5월 9일
오후 7시 15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오후 9시 30분 자택
△5월 10일
오전 8시 양성 확진
◇강남구 69번째 확진자
△5월 7일
오전 10시 사무실
오후 1시 음식점(개나리아파트 교차로)
오후 7시 자택
△5월 8일
오전 10시 8분 카페(개나리아파트 교차로)
오전 10시 14분 편의점(르네상스호텔사거리)
오전 11시 사무실
오후 1시 음식점(역삼역 교차로)
오후 1시 55분 약국(개나리아파트 교차로)
오후 2시 사무실
오후 7시 30분 자택
오후 8시 19분 마트(역삼초교 교차로)
오후 8시 35분 자택
△5월 9일
오후 2시 59분 편의점(역삼초교 교차로)
오후 3시 30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오후 4시 자택
△5월 10일
오전 8시 양성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