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중기부 지원 ‘빅3’ 혁신성장 기업 선정

입력 2020-05-11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리더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빅3(BIG3)’ 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미래자동차 분야를 미래 성장 핵심 사업분야로 정한 ‘BIG3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해당 분야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곳을 선정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자금지원과 컨설팅 등을 제공해 집중 육성한다.

선정 기업들에게는 정책자금이나 기술보증 등 융자를 포함해 최대 130억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바이오헬스 기업들은 임상시험, 인공지능(AI) 및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신약 개발 촉진지원, 국내외 기업들과의 공동기술개발 지원 등도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신약 플랫폼인 뮤코맥스(MucoMAX)와 휴마맥스(Huma MAX) 기술에 대한 높은 평가와 임상을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 추가 적응증 확대를 시도하는 연구 등에 대해 주목받았다”며 “넥스트BT, 티씨엠생명과학 등 관계사들과 협업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전암치료제(BLS-M07)는 현재 전국 17개 대학병원과 임상2b상을, 유전 희귀질병인 뒤쉔 근디스트로피 치료제(BLS-M22)는 삼성서울병원과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두 임상 모두 지난달 마지막 임상 대상자의 실험이 마무리돼 오는 3분기 중 임상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BLS-M22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ODD)에 지정됐다. 현재 노령층에서 대중적으로 발현하지만 치료제가 없는 노인성근감소증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가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08,000
    • +3.64%
    • 이더리움
    • 4,414,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8%
    • 리플
    • 814
    • +0.49%
    • 솔라나
    • 291,900
    • +2.53%
    • 에이다
    • 815
    • +1.75%
    • 이오스
    • 780
    • +6.1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00
    • +0.97%
    • 체인링크
    • 19,440
    • -3.09%
    • 샌드박스
    • 405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