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민생컵라면에 광고 실린다…구매 후 인증하면 금 37.5g 증정

입력 2020-05-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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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에서 고객이 후후민생컵라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에서 고객이 후후민생컵라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의 민생컵라면에 광고가 실린다.

이마트24는 후후앤컴퍼니와 손잡고 스팸차단 앱 ‘후후’의 광고를 민생컵라면 용기에 노출한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컵라면 용기에는 ‘라면은 후후~스팸차단은 whowho’라는 문구와 함께 스팸차단 앱 ‘후후’ 이미지가 삽입된다.

또 컵라면에 동봉된 수프에는 ‘후후민생라면 SNS인증 이벤트’ 내용과 함께 QR코드가 들어가 있어, 고객들이 호기심을 갖고 내용을 한 번 더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마트24가 후후앤컴퍼니와 함께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이는 이유는 타 업종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신규 고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기존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방식으로 제품에 주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인기 PL 상품을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24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후후앤컴퍼니는 이마트24 후후민생라면 용기를 통해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민생컵라면은 이마트24의 대표적인 PL 상품으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용기면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상품이다.

후후민생라면은 11일부터 20만 개를 한정판매하고 가격은 민생라면컵과 같은 580원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후후민생라면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구매한 후후민생라면의 인증사진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후 ‘후후민생라면’ 해시태그를 다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1명)에게는 금 37.5g, 2등(10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 3등(2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스탬프 행사 및 SNS퀴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선착순으로 총 4800명(각 2400명)에게 민생라면컵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장은 “이마트24 인기 상품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 광고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존의 상품 정체성은 그대로 살리고, 후후 불어먹는 라면에 어울리도록 후후 앱 광고를 노출해 재미를 더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가 증대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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