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입장, “10년간 지켜온 진실 공개할 것”…김수민 작가 “사기꾼아”

입력 2020-05-04 2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지오 입장 (연합뉴스)
▲윤지오 입장 (연합뉴스)

배우 윤지오가 김수민 작가에게 경고를 날렸다.

4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작 가해자들은 처벌받지 아니하고 증언자는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시킨 비겁한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지받던 윤지오 어쩌다 사기꾼으로 내몰렸나’라는 기사가 담겼다. 이에 윤지오는 자신은 사적으로 후원금을 쓰지 않으며 앞으로 캐나다에서 남은 공론화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에게 씌운 프레임은 시간이 흐를수록 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김수민 작가는 “꼴값 떨고 자빠졌다. 나대지 마라 이 사기꾼”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와 ’13번째 증언’ 출판을 위해 알고 지냈지만, 그가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불순한 의도를 품고 있다며 허위사실 적시 및 명예훼손,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다.

윤지오는 ‘사기꾼’이라는 말에 “당신의 피드 하나하나가 당신이 구사한 언어는 당신의 인격”이라며 자신 역시 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을 알렸다. 그러면서 “제대로 공을 쏘아 올릴 테니 기대하라. 10년간 묵묵히 지켜온 모든 진실을 곧 공개적으로 공론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수민은 “공을 쏘든가 말든가 그건 알아서 하시고 나와서 조사나 받아”라며 “네 인격이랑 네 수준은 국민들이 다 알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78,000
    • +7.56%
    • 이더리움
    • 4,630,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0.56%
    • 리플
    • 829
    • -0.84%
    • 솔라나
    • 305,800
    • +3.91%
    • 에이다
    • 838
    • -0.83%
    • 이오스
    • 783
    • -4.04%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0.77%
    • 체인링크
    • 20,380
    • +0.3%
    • 샌드박스
    • 41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