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발효융합학과
바이오발효융합학과는 살아있는 바이오 세포의 발효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바이오식품소재 및 바이오의약소재의 생산과 관련된 다양한 원리 및 기술이 융합된 국내 최초의 학과입니다. 즉, 발효식품으로부터 건강 및 의학적 효능을 가진 새로운 기능성 식품 및 의약소재를 발굴하여 그 기능성과 효능을 규명하고,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연구합니다.
전공 특성상 연구가 중요한 학과이기 때문에 이론과 더불어 실험 수업을 중점으로 하여 1학년 때부터 생물학 실험, 생화학 실험, 미생물학 실험 등을 이수하게 됩니다. 3학년이 되면 실험실에서 연구할 수 있게 되는데, 실험실은 총 6가지 전문분야로 나뉩니다. 생화학 연구실, 미생물학 연구실, 식품생물공학 연구실, 바이오의약소재 연구실, 시스템생물학 연구실, 분자유전학 연구실이 있습니다. 이 중 자신이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를 정해서 원하는 실험실에 들어가 좀 더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미래 고부가 산업의 주역인 바이오 및 의약산업, 건강기능성 바이오소재산업, 식품제조산업과 관련된 기업이나 제약회사에 진출하거나 생명과학연구원과 같은 곳에서 연구를 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출처 : 국민대 학과정보 홈페이지 발췌)
◆ 입시전형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올해 총 38명을 선발합니다. 수시모집에서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으로 총 26명, 정시모집에서는 가군에서 수능 100% 반영으로 총 12명을 선발합니다.
10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는 교과 100%를 반영하는 방식은 전년도와 동일하고,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바이오발효융합학과는 자연계열로 국어, 수학(가/나), 영어, 과학탐구(상위 1과목)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 이내로 2020학년도에 합이 7등급인 것과 비교하여 1등급이 더 강화되었습니다. 2020학년도 경쟁률은 7.60:1을 기록했고, 2019학년도 최종등록자 기준 평균은 2.03등급이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국민프런티어와 학교장추천 두가지가 있습니다. 각각 11명, 5명을 선발합니다. 국민프런티어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100%를 반영하여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30% + 1단계 성적 7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반면, 학교장추천은 일괄전형으로, 교과성적과 서류평가 합산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합니다. 국민프런티어는 면접을 실시하기 때문에 교과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비교과활동과 면접으로 역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학교장추천의 2019학년도 합격자 평균은 2.64등급이었고, 국민프런티어의 경우 2.91등급이었던 것을 통해 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신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학교장추천을, 비교과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국민프런티어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정시모집에서는 2020학년도 기준으로 5.75: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가군에서 조형, 예술, 체육대학을 제외하고 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학전공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2019학년도의 경우 최종등록자 백분위 평균은 91.08%를 보였습니다. 자연계열임에도 수학 가/나형 구분 없이 지원은 가능하지만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을 부여하니, 이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2021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토대로 작성한 내용으로, 추후 모집시기별로 확정,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