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 신원동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소방대원들이 잔불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 있는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2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3일 오후 6시 20분께 시작된 불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20개 동 중 4개 동, 화훼용 비닐하우스 48개 동 중 2개 동을 모두 태운 뒤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차량 29대와 소방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