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심경 (출처=이지애SNS)
방송인 이지애가 알약 해프닝에 심경을 전했다.
29일 이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게 기사가 그렇게 뜰 일이 아닌데 아침부터 메인에 걸려있는 걸 보고 너무 당황스러웠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지애는 28일 SNS를 통해 “고된 밤이 예상된다”라며 알약 여러 개를 인증해 뜻밖의 관심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아프면 안 된다”, “희망을 가져라”, “우울증인 거냐”라며 그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자신의 사진이 부정적으로 인식되자 이지애는 대장 내시경을 위한 준비임을 알리며 “별걸 다 공유하는 여자가 되어버렸다”라고 난감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지애는 “두 번의 임신과 출산으로 5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다. 작은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했는데 그래도 밤새 고생하길 잘했구나 싶더라”라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한편 이지애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10년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 후 7년만인 2017년 첫 딸을 출산하고 2년 뒤인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