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가 미국 백악관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인 임청근 박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현직 백악관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인 임청근 박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직 백악관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손 소독제, 마스크 등 한국산 보건 제품의 대미 수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임 박사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현직 백악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국의 정치인, 언론인 등 유력인사들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주선해 독대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청근 박사의 합류로 한국산 보건제품의 대미 수출에 가속도가 붙고, K방역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게 됐다”라며 “임 박사가 굴지의 대기업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한국테크놀로지의 고문 취임을 승낙해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임청근 박사는 “조국인 대한민국의 발전과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테크놀로지의 고문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미국에서도 한국산 방역 제품이 인기가 많다. K-방역 제품들이 미 연방정부, 주정부, 재향군인회, 일반 기업 등 민관 납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