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7일부터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에 나선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존경받는 기업인은 △기업경영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 △우수인력 채용.육성 등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을 적극 실천 △우수한 경영성과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을 말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6명이 선정됐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기업인 신청과 추천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로 5월 20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선정절차는 서면·현장 평가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올해는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단을 운영해 국민이 공감하는 기업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면 정부지원정책 참여시 우대, 우수사례 TV 프로그램 제작·방영, 트로피 수여 등을 지원받는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존경받은 기업인이야 말로 중소기업의 롤 모델”이라며 “존경받는 기업인의 우수사례에 대해 적극 홍보해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