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분기 실적 그래프.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1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361억 원으로 2.7% 줄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인한 사업 실행 차질과 지연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조 2857억 원으로 집계됐다.
물류BPO 사업 매출은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의 서비스 지역 확대로 7% 증가한 1조 1504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와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영상회의, 파일공유, 메신저 등 가상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는 협업솔루션, AI 기반의 업무자동화, 지능형 컨택센터 등 언택트 업무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