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낮 12시 현재 투표율이 19.2%로 집계됐다.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낮 12시 현재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843만1201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낮 12시 기준 시도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 지역으로 21.0%를 기록했다. 이어 강원 20.8%, 울산 20.3%, 경남 20.3% 순이었다.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은 17.0%였고, 광주가 16.3%로 가장 낮았다.
여기에는 10~11일 사전투표(투표율 26.6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우편을 통한 거소투표, 선상투표·재외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