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산선대위가 총선 마지막 날인 14일 대시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부산선대위가 총선 마지막 날인 14일 대시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에서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겠다"며 부산시민에게 큰절을 올리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통합당 부산시당사에 모인 서병수·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과 하태경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8명의 선거대책위원이 큰절을 올렸다.
서 위원장은 "친문 독재 폭주를 막아달라"면서 "자영업자가 몰락하고 기업 하기 어려운 나라, 좋은 일자리는 사라지고 단기 알바(아르바이트)로 고용 수치를 농간하는 나라, 조국 사태와 같이 불공정이 난무하고 법치가 무너지는 나라, 그런 나라를 원하지 않는다며 미래통합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벌써 180석 운운하며 독재가 가능한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다"면서 "의회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낼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대표 공약인 '부산해양특별시'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위원장도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겠다"면서 "문재인 정권을 견제할 힘을 주실 것을 강력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하 본부장도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면 윤석렬이 죽고 조국이 사는 비참한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어르신들은 민주당의 방해 공작을 뚫고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