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은 6일 광주시의회에서 정책공약집 '어제와 내일을 잇는 정의로운 미래도시, ACE광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갑석, 이형석, 민형배, 이병훈, 이용빈, 양향자, 윤영덕, 조오섭 후보 등 광주 지역 총선 후보 8명이 함께했다.
공약집에는 광주의 역사와 5ㆍ18 40주년의 역사를 계승하고, 정의로운 미래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광주시당과 후보들의 고민이 정책공약과 실천과제가 담겼다. 또 공약집의 핵심 열쇳말인 ‘ACE광주’에는 AI(인공지능), Automobile(자동차), Culture(아시아문화중심도시), Energy(에너지 밸리) 등의 의미를 담았다고 광주시당은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당과 후보들은 ‘5대 정책비전’으로 △혁신으로 미래를 맞이하는 행복한 도시 △안전하고 정의로운 따뜻한 광주공동체 △좋은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민생경제 △지속가능한 녹색경제로 △상생과 협력의 경제민주화 완성을 제시했다.
참석 후보들은 차례로 지역 대표공약을 낭독하고 일하는 국회 만들기, 5ㆍ18광주정신 계승, 사람이 몰려드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미래자동차 전진기지 구축, 글로벌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혁신도시 시즌2로 공공기관 유치 등을 약속했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정책공약집에 담아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후보들의 약속을 집권여당의 힘으로 빠짐없이 실천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광주가 코로나19 국난 극복의 선두에서 국민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