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에선 31일 하루 동안 총 10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9887명이 됐다. 이 중 대구·경북 확진자만 전체 확진자의 81.0%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자 10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988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4명, 부산 3명, 대구 20명, 인천 5명, 광주 4명, 경기 23명, 강원 2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 4명, 검역소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대구 6704명 △경북 1302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499명 △서울 474명 △검역소 224명 △충남 131명 △부산 122명 △경남 100명 △인천 69명 △세종 46명 △충북 44명 △울산 39명 △강원 38명 △대전 36명 △광주 24명 △전북 14명 △전남 12명, 제주 9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