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동생 니키타 심성미, 피고름 난 후 의료사고 알게 돼 "한예슬 덕 용기냈다"

입력 2020-03-2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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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캡처)
(출처=MBN 캡처)

가수 미나 동생인 니키타, 본명 심성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2016년 4월 의료사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니키타가 등장했다.

니키타는 2016년 4월 신곡 발표 준비를 하던 중 피부과 시술을 받다 의료사고가 났다. 수면마취 후 시술이 진행됐는데 마취가 깬 뒤 보니 양 볼에 큰 거즈가 붙어있었다. 이후 양쪽 볼에서는 피고름이 났고 그제서야 병원 측은 오른쪽 뺨이 화상을 입었다고 알렸다.

2년 후 '스포츠서울'의 인터뷰를 응했던 니키타는 "최근 의료사고를 공론화한 한예슬 씨를 보며 용기를 냈다"라며 "병원의 빠른 사과를 받아낸 한예슬 씨가 대단하고 부럽다"고 전했다.

니키타는 의료사고 이후 오른쪽 눈이 당기고 콧구멍과 입술은 올라가고 당김 증세를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공황장애, 우울증, 대인기피증, 분노조절장애가 생겼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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