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씩 받는다…자격 조건은?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4월부터 도민당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대상은 24일 오전 0시 기준 시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 거주자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원 확인을 거친 뒤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도는 단기간 소비하게 함으로써 가계지원 효과에 더해 기업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라는 이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 터미네이터' 입건…나체로 승용차 위에서 난동
대낮에 나체 상태로 도로를 활보하며 승용차 위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은 SNS에서 '울산 터미네이터'로 불린다. A 씨는 22일 오전 11시 30분께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도로에서 나체 상태로 한 차량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A 씨는 주행 중인 차량에 올라타 주먹으로 유리창을 가격하고, 차량 지붕 위에서 수차례 뛰면서 운전자를 위협했다. 조사 결과 피해 차량의 운전자는 여성으로 A 씨와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정신적인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당일 병원에 입원시켰다. A씨가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외수,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중환자실서 회복中
소설가 이외수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외수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강원 화천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수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이다. 현재는 화천 감성마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이외수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부인 전영자 씨와 결혼 44년 만에 졸혼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IOC 최장수 위원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2021년 개최 유력"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딕 파운드 IOC 위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7월 24일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의 파운드 위원은 현역 IOC 위원 중 최장수 위원이다. 파운드 위원은 이날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20 도쿄올림픽이 연기될 것"이라며 "내년에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파우드 위원은 도쿄올림픽 연기를 기정사실로 하면서 앞으로 4주 이내에 세부사항이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