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주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어났다.
13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동 주민 A씨가 이날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개인 사업자인 A씨는 6일 서울 마포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강북구)와 저녁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이날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동선이나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며 "그의 거주지와 일대는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