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코로나 확산방지 피해 복구에 2억원 성금 전달

입력 2020-03-12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억 원 상당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낸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 집중적으로 지원되며 장애인·노인·저소득층 등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위생물품을 전달하고, 의료진들에게 방호복과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앞서 지난달부터 남동발전은 본사 및 각 사업소에서 △취약계층 마스크·손소독제 지원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혈액수급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캠페인 △지역상품권 기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구내식당 석식 휴무로 지역식당 이용 유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남동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약이행이 지연될 경우 지연배상금을 면제하고 계약금액 조정 요건 부합 시 조정이 가능하도록 해 협력사들의 부담을 줄여줬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약 3130억 원의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과 일선 현장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19,000
    • +4.1%
    • 이더리움
    • 4,448,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2.42%
    • 리플
    • 820
    • +0.74%
    • 솔라나
    • 303,200
    • +6.31%
    • 에이다
    • 840
    • -0.24%
    • 이오스
    • 780
    • +3.3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2.69%
    • 체인링크
    • 19,700
    • -2.14%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