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tv 아이들나라 ‘누리교실’ 전면 개편

입력 2020-03-05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는 유아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교실’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유아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교실’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유아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교실’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누리교실’은 정부가 정한 만 3~5세 아동 대상 표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그대로 반영한 서비스다.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반복 학습할 수 있어 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누리과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유아교육 전문가와 함께 누리교실을 전면 개편했다. 지난 해 9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기존 교사가 주도하는 교육방식에서 창의력 향상을 위한 유아·놀이중심 방식으로 누리과정을 개정, 올해 3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편으로 누리교실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 내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추천 콘텐츠 총 600건을 제공한다. 유아의 흥미에 따라 자율적인 주제 선택이 가능해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동일한 5개 영역 내에서 세부 카테고리를 369개로 분류하고 이를 각 주차별로 지정해 제공했다. 때문에 유아들은 원하는 콘텐츠가 아닌, 주차별로 계획된 카테고리 내에서 추천된 영상만 시청이 가능했다.

주제명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식으로 변경됐다. 예를 들어, ’봄의 식물’은 ‘어라? 새싹이네?’로, ’탄생’은 ‘엄마! 나는 어디서 왔어요?’로 바뀌었다. 아울러 유아교육 전문가가 유아교육 1위 포털 '키드키즈(KIDKIDS)' 콘텐츠를 엄선, 이를 3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실제 유치원 수업에도 활용되고 있는 키드키즈 콘텐츠를 편성함에 따라 유아는 집에서도 유치원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영상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의 개원이 23일로 연기됐는데, U+tv 아이들나라를 통해 아동의 학습 공백이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U+tv 아이들나라는 누리교실 외에도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 베스트셀러 등 우수동화 600편을 동화구연가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TV’ DK, 펭귄랜덤하우스, 레이디버드, 해즈브로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와 제휴를 통해 AR도서 콘텐츠 50편을 담은 ‘생생도서관’ 등 유아가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5,000
    • -0.46%
    • 이더리움
    • 3,456,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0.64%
    • 리플
    • 790
    • +1.02%
    • 솔라나
    • 193,500
    • -1.68%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87
    • -1.86%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2.27%
    • 체인링크
    • 15,040
    • -1.25%
    • 샌드박스
    • 372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