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조감도.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평균 10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426가구 모집에 4만4448명이 신청해 평균 10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44.7대 1로 217가구 모집에 3만1401명이 몰린 전용면적 101㎡A형에서 나왔다. 이어 △101㎡B형(78.8대 1) △101㎡C형(69.6대 1) △130㎡형(51.9대 1) △145㎡T형(36.3대 1) △172㎡P형(21.5대 1) △236㎡T형(8.2대 1) 순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에 총 475가구(전용 101∼236㎡)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0만 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공급 물량이 모두 대형으로 50%가 추첨제여서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