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기부, 대구 출신으로 안타까워 "너무 가슴 아팠다"

입력 2020-02-27 13:25 수정 2020-02-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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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기부. (사진제공=비즈엔터)
▲손예진 기부.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손예진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손예진 측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손예진은 "대구는 나고 자란 고향이자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에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곳이라, 뉴스를 통해 대구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층과 코로나 치료와 방역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손예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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