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261명…사망자 12명으로 늘어

입력 2020-02-26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 새 284명 추가 확진…대구ㆍ경북서만 235명 늘어

(이투데이)
(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261명, 12명으로 늘어났다.

하루 새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23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고.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신천지 교회 교인 중 첫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전날(오후 4시 기준)보다 284명이 증가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7일 만에 1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 284명 중 235명은 대구(167명)·경북(68명)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환자는 서울 8명, 대전 2명, 울산 1명, 부산 12명, 인천 1명, 경기 9명, 경남 11명이다.

코로나19 국내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전날보다 2명(11번째·12번째 사망자)이 늘었다. 11번째 사망자는 1984년생 몽골인 남성으로 25일 오후 사망했다. 이 남성은 간이식을 받으러 한국으로 입국했다. 24일 명지병원으로 이송된 이 남성은 입원 직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번째 사망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73살 한국인 남성으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26일 새벽에 사망했다. 신천지 교인 사망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성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평소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어 폐렴으로 인한 치료가 어려웠던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64,000
    • +3.69%
    • 이더리움
    • 4,43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1.26%
    • 리플
    • 813
    • +0%
    • 솔라나
    • 294,600
    • +3.12%
    • 에이다
    • 811
    • -0.25%
    • 이오스
    • 779
    • +5.84%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1.1%
    • 체인링크
    • 19,500
    • -3.61%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