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유연 근무제를 확대 시행하고, 임산부 등에게 재택근무 조치를 내렸다.
2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로부터 임직원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한다.
또 출퇴근 시간을 자율로 해서 대중교통이 혼잡할 때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자기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주차비용을 지원한다.
임신부와 기저질환자 등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두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했으며, 회의는 화상이나 유선으로 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