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입원. (출처=안소미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안소미가 입원했다.
안소미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소미는 환자복을 입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었다.
안소미는 글에서 "수술 동의서 쓰는데 '혹시 종교가..?' '예 신천지 아닙니다' 예쁜 간호사 언니"이라며 병원에서의 해프닝에 대해 적었다.
안소미는 "저는 내일 아침에 휘리릭 뿅 하고 올거예요. 한개도 안 무서움 링겔이 젤 싫음"이라며 "결론은.. 조금 아프면 무조건 병원 가셔야 해요. 꼭이요"라고 당부했다.
안소미에 따르면, 이날 탈장 수술을 진행했다. 탈장이란 내장을 지지해주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나면서 압력에 의해 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방치하다 보면 결국 빠져나왔던 장이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아 혈액순환 장애나 장기 괴사 등의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다.
한편 안소미는 1년 4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4월 동갑내기 회사원 김우혁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안소미는 같은 해 9월 딸을 출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