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대구시ㆍ경북도에 '코로나19' 성금 10억 전달

입력 2020-02-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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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성금 10억 원을 대구·경북에 지원한다. 본점에 게시될 현수막.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성금 10억 원을 대구·경북에 지원한다. 본점에 게시될 현수막.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에 성금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 질병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의료진 방역물품구입, 코로나19 피해자 구호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4일부터 사흘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차원에서 은행 임직원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벌여 급여1% 나눔운동 기금과 함께 대구시와 경북도에 전달하기로 했다.

DGB금융그룹은 이외 이달 초 지역 자활근로자 마스크 전달, 지역 아동센터 무료 세척, 임직원 사랑의 헌혈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성금 전달이 위기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구·경북 시도민의 힘을 모아 이 사태를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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