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 응급실. (연합뉴스)
부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19세 남성의 부모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19세 확진자 아버지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에서 2주간 격리됐다가 퇴소했다.
19세 확진자는 전날 부산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기침, 콧물, 두통 증세 등 일반 감기 증세를 보였으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남성은 해외 여행경력이 없는데다가 부산을 벗어난 적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