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이번엔 ‘텔레토비’와 손잡았다.
스파오는 세계적인 캐릭터 텔레토비와 손잡고 텔레토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텔레토비는 1997년 영국 BBC에서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1998년 10월부터 국내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끌었다. 텔레토비는 평화로운 동산에서 신나게 웃고 걱정 없이 뛰노는 모습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좋아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스파오는 텔레토비들이 신나게 놀고 웃는 모습이 삶에 지친 어른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보고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출시되는 상품은 텔레토비 후드티, 룸슈즈, 양말, 스웨트셔츠 등 총 8종이다. 후드티는 4명의 텔레토비 머리에 달린 각기 다른 모양의 안테나 디테일까지 살려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티드레스는 후드티와 마찬가지로 캐릭터별로 다른 디테일을 살린 헤어밴드가 세트로 들어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올해 토이스토리, 펭수 등 굵직한 캐릭터들과 협업을 진행한 뒤 들고 온 텔레토비와의 협업 소식으로 이미 스파오 SNS의 반응이 뜨겁다”며 “특히 90년대생 고객들에게 추억을 소환해줄 이번 협업을 통해 캐릭터가 가진 이야기의 힘과 힐링 포인트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파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텔레토비 후드’를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텔레토비 에디션을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텔레토비 인형을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스타일쉐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텔레토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나나 헤어밴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 텔레토비 에디션은 19일부터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스타일쉐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1일부터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 전국 8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