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오른쪽)이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20'에서 '기생충'이 최고작품상으로 호명되자 출연 배우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20'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팀이 19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영화 '기생충' 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아카데미 4관왕'과 관련한 소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기생충'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배우 송강호, 장혜진,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박명훈, 박소담, 바른손 E&A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 등이 참석한다.
'오스카 4관왕' 수상 후 국내 첫 기자회견에서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은 생생한 수상 소감을 밝힐 전망이다.
이날 '기생충'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30분부터 SBS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트위터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이나 PC 모두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실시간 대화도 나눌 수 있다. JTBC를 통해서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