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출처=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이상아가 출연해 이혼의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까지 했음을 고백했다.
이날 이상아는 총 세 번의 이혼을 털어놨다. 특히 첫 번째 이혼 당시 인생 최초의 실패를 맛본 이상아는 그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지만 1년도 되지 않아 이혼했다.
이후 2000년과 2009년 두 명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결국 이혼을 맞았다. 두 번째 이혼 당시 이상아는 남편의 사업 보증으로 빚만 8억 원을 진 상태였다.
이러한 아픔에도 이상아는 2017년 출연한 MBC ‘사람이 좋다’를 통해 “아직도 결혼하고 싶다. 내 짝을 찾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상아는 “주변에서 질리지도 않냐고 한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 이후의 결혼들을 한 거다”라며 “이젠 좋아해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결혼을 쉽게 생각해선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