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자(오른쪽 두 번째) 광명갑 예비후보가 15일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현장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선거사무소)
임혜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광명지역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을 만나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광명5동 주민 김재희 씨는 “현재 광명에는 유기동물 보호소가 없어서 안산시나 수원시까지 가야 하는 실정”이라며 “특히 재개발로 인해 이주자가 많아지면서 키우던 반려동물들을 버리고 가는 상황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보호시설 마련 등 적절한 홍보와 보호 정책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도 조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혜자 예비후보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따뜻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광명을 위해 동물권 향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