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상장사 사외이사 선임 지원

입력 2020-02-13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외이사인력뱅크 등록자 주요 현황. (자료=한국상장사협의회)
▲사외이사인력뱅크 등록자 주요 현황. (자료=한국상장사협의회)

한국상장사협의회(이하 상장협)가 ‘사외이사인력뱅크’를 통해 상장사의 사외이사 선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상장사 사외이사의 임기를 6년(계열사 재직기간 포함 9년)으로 제한하는 개정 상법시행령이 지난달 29일 시행됐다. 이에 당장 3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교체 선임해야 하는 상장사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장협은 1998년부터 설치ㆍ운영해 온 사외이사인력뱅크를 통해 상장사의 사외이사 선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각 기업에 사외이사인력뱅크 활용 및 퇴임(예정) 사외이사의 후보등록 안내공문을 보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적극 안내 중이다.

현재 사외이사인력뱅크에는 지난달 30일 기준, 1465명의 예비 사외이사가 등록돼 있다. 직업별로는 경영인 출신이 880명(60.1%)으로 가장 많고, 교수 213명(14.5%), 회계사ㆍ세무사 185명(12.6%), 기관ㆍ협회 등 112명(7.7%), 변호사 75명(5.1%) 순이다.

상장협 관계자는 “사외이사인력뱅크에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추천의뢰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외이사인력뱅크 사무국에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58,000
    • +4.3%
    • 이더리움
    • 4,54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5.7%
    • 리플
    • 1,016
    • +6.17%
    • 솔라나
    • 307,900
    • +4.23%
    • 에이다
    • 806
    • +5.22%
    • 이오스
    • 770
    • -0.13%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19.68%
    • 체인링크
    • 18,880
    • -1.56%
    • 샌드박스
    • 39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