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부품공급 차질을 빚게된 한국지엠이 신차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 중인 부평1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기간은 내주 17~18일 이틀동안이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로 국내 완성차 메이커가 부품공급에 차질 겪는 가운데 한국지엠(GM)도 내주 이틀 휴업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차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한국지엠 부평1공장이 오는 17~18일 휴업한다. 중형 세단 말리부를 생산 중인 부평2공장은 별다른 차질없이 가동을 이어간다.
한국지엠 측은 "19일부터 부평1공장이 정상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협력사 중국공장 생산 부품을 들여오는데 시일이 필요한 탓"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