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북미시장 점유율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파격적인 신차 마케팅을 선보인다.
기본적인 보증 서비스 이외에 출고 이후 3년 또는 3만6000마일(약 5만8000km)까지 엔진 오일과 오일필터 교체 등 신차 유지보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대상은 2월 출고분부터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 법인은 “2월 출고 모델부터 기본 보증서비스 이외에 출고 이후 3년 또는 3만6000마일(약 5만8000km)까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무료교환, 타이어 위치교환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중차 브랜드 가운데 기본 보증 서비스 이외에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현대차가 처음이다.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교체, 타이어 위치교환 서비스는 회사 측이 애초에 권고한 교체 주기가 기준이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5년 또는 6만 마일(약 9만6000km) 기본보증 이외에 10년 10만 마일(약 16만km) 엔진 및 변속기 보증을 제공 중이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최고수준 보증의 강력한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이 안심하고 계속 신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