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자체개발 개량신약 ‘덱시드’ 동남아 수출

입력 2020-01-30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부광약품)
(사진제공=부광약품)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 개량신약을 동남아 지역에 수출한다.

부광약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정’이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허가를 완료해 상반기부터 칼베인터네셔널을 통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9일 밝혔다. 현재 허가 진행 중인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도 올해 말과 내년 초 이를 완료할 예정이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주활성 성분만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하면서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은 증대시킨 개량신약이다. 부광약품이 자체개발해 2014년 초 한국에서 발매했다.

부광약품은 각 나라별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발매가 시작되는 올해 상반기부터 5년간 약 1500만 달러(약 180억 원) 이상의 수출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치옥타시드와 덱시드를 보유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라며 “덱시드의 유비스트 기준 2019년 국내 원외처방액은 약 150 억 원에 달해 제네릭 발매 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26,000
    • +3.28%
    • 이더리움
    • 4,542,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5.8%
    • 리플
    • 1,000
    • +7.18%
    • 솔라나
    • 313,700
    • +6.99%
    • 에이다
    • 814
    • +8.1%
    • 이오스
    • 784
    • +2.62%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18.78%
    • 체인링크
    • 19,130
    • +0.95%
    • 샌드박스
    • 404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