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강남 활보한 '우한 폐렴' 세 번째 환자 접촉자 74명→95명

입력 2020-01-29 14:28 수정 2020-01-30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증상 시작시점 앞당겨지고 연휴기간 휴점한 기관서 추가 확인

(자료=질병관리본부)
(자료=질병관리본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나타난 후 양성으로 확인되기까지 강남을 활보했던 세 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 74명으로 95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4명의 접촉자가 3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확인된 확진환자 접촉자는 369명이었다.

접촉자가 늘어난 건 세 번째 확진자의 증상 시작시점이 앞당겨져서다. 본래 22일 오후 7시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으나, 카드 사용내역과 본인 진술을 재확인한 결과 증상 시작시점이 같은 날 오후 1시로 당겨졌다. 이 6시간 중 강남구 내 방문지가 2곳 추가돼 일상접촉자가 4명 늘었다. 여기에 연휴기간 휴점한 기관에 대한 조사가 완료돼 17명이 증가하면서 세 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74명에서 95명으로 총 21명 늘었다.

반면 첫 번째·두 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 중 출국자가 발생해 확진환자의 총 접촉자는 18명 느는 데 그쳤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확진환자 4명을 포함해 총 187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15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46,000
    • +4.66%
    • 이더리움
    • 4,47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52%
    • 리플
    • 820
    • +0.74%
    • 솔라나
    • 297,100
    • +4.32%
    • 에이다
    • 834
    • +2.08%
    • 이오스
    • 782
    • +4.69%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2.01%
    • 체인링크
    • 19,620
    • -2.63%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