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는 22일 설 명절 연휴기간 이용할 수 있는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각각 지정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동부병원,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권역ㆍ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8개소 등 총 67개소다. 당직의료기관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1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ㆍ의원 1829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일지킴이 약국은 당직의료기관 인근에 있는 3385개소가 운영된다.
연휴기간 거주지 주변에서 문을 여는 병ㆍ의원, 약국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각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252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날 명절 기간 배탈, 감기 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ㆍ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확인해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