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상승 반전했다.
전일 항공기부품 제조기업 컨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 에스씨생명과학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는 상장 예비심사 통과 영향으로 호가 1만4500원(3.57%)으로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가 1만1250원(2.27%)으로 52주 최고가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와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지스마트는 각각 1700원(1.80%), 3850원(1.32%)으로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2500원(1.19%)으로 올랐고,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7만원(0.72%)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그 밖에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호가 1만500원(5.00%)으로 2일 연속 올랐고,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은 1만7000원(3.66%)으로 반등했다. 삼성SDS자회사 보안 전문업체 시큐아이와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각각 1만1500원(3.60%), 1만4300원(1.06%)으로 상승했다.
또한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은 6300원(-1.56%)으로 내렸고,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CNS가 호가 4만1500원(-1.19%)으로 5주 최저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