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똑똑한 위생팬티’가 누적 판매 수량 15만 장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좋은사람들은 여성의 건강과 생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2018년 고기능성 위생팬티인 ‘똑똑한 위생팬티’를 처음 개발했다. ‘똑똑한 위생팬티’는 흡수∙방수∙건조∙소취 기능의 4층 흡수패드와 샘방지 가드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분비물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사용 후에는 세탁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똑똑한 위생팬티’는 출시 당시 한 달간의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매출 1억 원을 달성했고, 이후 제품력을 더욱 강화해 시즌2를 선보였다. 팬티라인을 최소화한 헴라인, 분리형 후크 고리로 모든 옷을 벗지 않아도 쉽게 갈아입을 수 있는 퀵체인지 등 제품 유형을 다양화했다. 이에 론칭 2년 만에 누적 판매 수량 15만 장이라는 브랜드 단일 라인 기준 최초 기록을 세웠다.
좋은사람들은 ‘똑똑한 위생팬티’의 개발 취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동안 공개적으로 드러내기 어려웠던 생리에 관한 대화의 장으로 ‘생리 토크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운영하고 네이버 웹툰 작가들과 ‘생리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외에도 월경박람회에 참여하고,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돕는 신모래 작가와의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하는 등 사회적 활동에 앞장서며 ‘제13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을 받기도 했다.
좋은사람들은 ‘똑똑한 위생팬티’의 15만 장 판매 돌파를 기념해 20일까지 데이, 데이플러스, 나이트, 헴라인, 퀵체인지, 신모래 패키지까지 제품 전 제품군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 프로모션은 좋은사람들 통합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진행된다.
박명환 좋은사람들 마케팅실장은 “여성의 건강과 편의성을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선보인 ‘똑똑한 위생팬티’가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15만 장 판매를 돌파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사람들은 소비자를 우선으로 생각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활동을 펼치는 등 국내 속옷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