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시스 임직원이 지난해 12월 16일 수원시 팔달구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인프라ㆍ레저 계열사 티시스는 연말ㆍ연초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수기 공모전 부문에서 티시스 임직원 5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활동하는 나눔천사 봉사단 소속이다.
나눔천사 봉사단은 홀몸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랑 잇는 전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와 노인을 1대 1로 연결해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를 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2100여 건의 안부전화를 했다.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홀몸 노인과 무의탁 어르신,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밥퍼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임직원 20명이 오전부터 급식소를 찾아 1000명분의 밥과 국, 반찬을 준비해 점심을 대접했다.
12월 16일에는 수원시 팔달구에서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60여 명이 2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티시스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