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초대형 올레드 어트랙트 (사진=송영록)
CES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전시장을 취재진에 사전 공개했다.
취재진을 맞이한 올레드 어트랙트는 2분40초간 북극에서 보이는 오로라 보레알리스, 아이슬란드의 빙하 동굴,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모리셔스 등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올레드 어트랙트 사이를 걷자 바다의 파도 아래를 걷는 듯한 느낌도 경험할 수 있었다.
'LG 씽큐 존'에서는 아바타에 옷을 입혀볼 수 있는 씽큐 핏(ThinQ fit), 자율주행차를 구현한 커넥티드카 등이 눈길을 끌었다. 씽큐 핏의 경우, 신체를 측정해 3D 아바타를 만들고, 옷피팅을 미리 해볼 수 있다.
▲영상인식으로 식품 재고를 알아서 관리해주는 냉장고 (사진=송영록 기자 syr@)
▲테이블에서 주문 받는 클로이 (사진=송영록 기자 syr@)
▲서빙하는 클로이 (사진=송영록 기자 syr@)
▲요리하는 클로이 (사진=송영록 기자 syr@)
LG전자 관계자는 "위험한 작업이나 단순작업은 로봇에게 맡기고 사람은 더 발전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작년 9월 독일 가전 전시회 IFA에 이어 올해 CES에서도 'TV 비교 전시'에 나섰다.
발광다이오드(LED) 패널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나란히 세워두고 "OLED는 LED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LED 패널 뒤로는 백라이트를 표현하기 위한 패널들이 추가로 세워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