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부사장은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18년 동안 ETC 본부와 마케팅본부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고, 최고 소장 등을 역임하며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2015년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본부장으로 발탁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인사와 경영관리 부문을 함께 관장하며 입지를 넓혔다. 특히 대웅제약 영업마케팅의 핵심인 ‘검증 4단계 전략’을 수립해 혁신적인 마케팅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차별화된 성과를 견인한 주역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재 중용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이창재 부사장은 능력 있는 젊은 리더로서 기존 영업마케팅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룹 관계사인 대웅바이오는 CNS영업본부를 이끌던 진성곤 본부장이 1월 1일자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진 부사장은 199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20여 년간 영업소장, 마케팅실장,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대웅의 ETC 사업 성장에 나섰다. 2015년부터는 대웅바이오 ETC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CNS 사업부를 이끌어 2018년 CNS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글리아타민’을 800억 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킨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번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